동영상보도자료 서비스(일명 VPR)은 태그스토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척한 벤처상품입니다.

이제 국내 주요 언론사 사이트를 비롯해 대형포털 뉴스 코너에서 'Video Press Release'라는 로고를 단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중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KT, KTF,LG전자,현대카드,CJ엔터테인먼트 등 10여 개 기업들이 태그스토리 플랫폼 기반 VPR서비스를 도입하여 새로운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VPR은 이제 새로운 온라인 홍보 형태로서 사실상의 표준 de facto standard 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홍보에 선도적인 기업들이 올해부터 온라인 비디오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릴리즈하면서, 점차 다른 기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 중견기업들도 새로운 홍보기법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 인텔, IBM 등 굴지의 기업들이 웹2.0 흐름을 타기 위해 올해 들어 VPR 형태의 홍보에 적극성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기업들의 VPR홍보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국내 저널리스트중의 한명이 서명덕기자입니다. 서기자는 그의 블로그에 해외 굴지의 IT기업들이 릴리즈한 자료를 텍스트에 삽입하여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그스토리를 준비하면서 당시 세계일보 소속이었던 서기자와 홍진석팀장을 만나, VEN형태 포스팅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습니가. 서기자는 그 때까지 주로 사진을 여러장 찍어 올리고 또 사진을 포토슬라이드 형태로 만들어 올리는 형태를 취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판단했었습니다.

다음이 제주도 미디어 다음 건물을 블로거들에게 공개했을 때, 서기자가 미디어 다음의 멋진 모습을 슬라이드로 올려 블로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최근 서기자가 올린 포스팅중에서 IBM이 시카고와 진행한 프로젝트 포스트가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글로벌 기업들이 VPR을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서기자가 VPR로 활용한 소스는 www.thenewsmarket.com 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아마도 서기자는 이 사이트에 가입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숍박스soapbox에 업로드 한뒤에 자신의 포스트에 임베딩했을 것입니다.

제가 뉴스마켓 thenewsmarket.com 사이트에 가입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태그스토리에 올린 동영상은 위와 같습니다.

다른 해외 기업의 VPR자료도 그런 방식에 의해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마이크로스포트사와 IBM사는 이 곳에 동영상 보도자료를 올리고, 기자들이 다운로드받아가도록 했습니다.

블로거들이 이 사이트를 잘 모니터링하면 최신 VPR을 다운로드받아 자신의 포스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사이트는 기자들과 영상 프로덕션에게 가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태그스토리의 VPR서비스는 뉴스마켓의 방식보다 훨씬 개방적입니다. 즉, 태그스토리 VPR은 기자뿐만 아니라 블로거에게 모두 개방하고 있습니다. 즉, 누구나 자신의 블로그에서 매쉬업형태로 VPR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태그스토리 VPR의 진짜 강점은 VPR유통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입니다. 뉴스마켓은 파일다운로드 후 재차 업로드 방식이므로 VPR를 릴리즈한 기업입장에서 다운로드받아간 기자와 소속사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어떤 기사에 활용되고, 얼마나 노출되고 얼마나 플레이가 됐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일반 블로거들의 매쉬업 활용 형태는 도저히 알기 어렵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국내에서 대기업들이 VPR의 활용도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고, 해외에서는 굴지의 기업들이 이전에 WMV 스트리밍 방식 VPR 보도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예측하기에는 내년 상반기부터 VPR은 온라인 홍보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효율적인 홍보수단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웹2.0이 홍보 분야에서 만들어낸, 실체가 있는 가치가 바로 VPR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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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펜맨

2007/10/03 21:22 2007/10/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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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기획할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아이디어가 인센티브incentive 또는 보상 reward 제도다.

최근 블로그와 같은 개인 미디어가 정보 생산과 유통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블로거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업계를 둘러보면, 다음에서 애드클릭스를 통해 광고 수익 배분을 시도하고 있고, UCC우수작에게는 상금을 걸고 있다. 판도라TV도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엠군은 프리미엄관에 입점할 경우 플레이당 5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네티즌들이 자발적 콘텐츠 생산,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센티브 또는 보상제도가 과연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우선,해외 사례를 살펴보자.

제이슨 칼라카니스 Jason Calacanis 가 진행한 실험에 대해 알아보자. 그는 2005년 자신의 블로그 회사인 웹블로그스 Weblogs Inc.2500만 달러에 AOL에 넘긴 기업가이다. 그 후AOL은 칼라카니스를 뉴스와 이메일 포탈의 하나인 넷스케이프 Netscape.com 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그는 넷스케이프를 새롭게 개편했는데, 방문자들이 프론트 페이지의 뉴스 순위를 정하는 디그닷컴과 유사한 통합 뉴스사이트로 변모시켰다. 20066월 칼라카니스는 주요 소셜 북마킹 사이트에서 50위 권 내에 드는 사용자들에게 월1,000 달러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한 달에 적어도 150개의 기사에 북마킹을 하면 연간12000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제안이다. (나중에 12위 권 내의 소셜 북마커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Citizen Marketers 중에서 발췌)

결과를 보면, 칼라카니스의 실험은 실패로 판명났다. 그는 제대로된 자발적 블로거를 구하지 못해 결국 디그 등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를 전업으로 고용했다.

물론, 그의 실험을 더 지켜봐야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상제도를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극히 드물다.

혹자는 구글 애드센스를 들겠지만, 내용을 따지고 보면, 애드센스는 유행을 상징하는 뱃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문화적 속성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Posted by 펜맨

2007/07/11 11:40 2007/07/11 11:40


UC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증하면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UCC 응모전을 많이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UCC업체들이 함께 대한민국 UCC공모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KT, 소니코리아, 광동제약 등 많은 기업들이 UCC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UCC 공모전은 기업의 마케팅전략중 전형적인 콘테스트 전략에 해당됩니다.

이 시점에서 기업들의 콘테스트 전략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이를 테면, 왜 콘테스트를 열고, 콘테스트 결과가 어떠하며, 만약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왜 실패했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콘테스트는 마케팅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법인데, 최근 유행은 UCC 콘테스트이며 특히 동영상 UCC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밀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겠지만, 국내 UCC 콘테스트 전략은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한 듯합니다.

이유는 몇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UCC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사람 풀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대회이든지 자발적 응모자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학교 영상동아리 등 음으로 양으로 이벤트회사와 연계된 응모자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 순수 응모자들의 작품의 창의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저 그런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확 잡아 당기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콘테스트를 개최하기 전에 자신의 브랜드나 상품을 어떻게 어필하고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가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부족한 점입니다.

시티즌 마케터즈에서는 운동화 메이커 캔버스의 광고 응모전을 성공사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광고 응모전에서 1등을 한 작품입니다.)

 

시티즌 마케터즈에서는 성공한 콘테스트는 대체로 특이한 역사를 지니고 있거나 문화적 조류와 맞물려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캔버스의 콘테스트가 성공한 것은 캔버스라는 제품이 대항문화에서 차지하고 있는 문화적 비중이나 캔버스의 역사가 대중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캔버스는 힙합이나 청년의 저항문화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이야기거리가 많다는 것입니다.

역시 문제의 핵심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가능성 여부 입니다.

대중들이 스스로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거리가 없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콘테스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돈 낭비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한국의 산업계에서 유행처럼 채택하고 있는 UCC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접근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로 귀결될 것입니다.

<최근 정통부와 UCC업체가 진행한 UCC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Posted by 펜맨

2007/07/07 22:45 2007/07/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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