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영화 '디 워'를 평론하면서 시티즌 마케터를 인용한 칼럼이 등장했습니다.


**중앙일보 시티즌 마케터 관련 컬럼 원문보기**

중앙일보 박정호 스포츠문화부문 차장의 칼럼입니다. 기사 원문에 보면 책 이름과 내용이 정확하게 인용돼 있습니다.

저도 미래의 창측에서 발견하고 알려와서 알았습니다. 디 워 사례도 우리 컨설팅 자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듯합니다.

디워의 경우 워낙 뜨거운 주제여서, 사례로 다루기가 만만치는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진행과정을 보면, 디 워 광팬들이 사이버에서 스스로 시티즌 마케터가 되어 화제를 일으켰던 만큼 시티즌 마케터 유형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실 민족주의 코드, 심형래 코드 등에 가려 시티즌 마케터 중 광팬(Fanatic)사례에 속한다는 것을 제때 못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매체에서 다룬 '시티즌 마케터'책소개입니다. 대체로 우호적인 입장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티즌 마케터라는 개념을 디워 덕분에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합니다.

심형래가 시티즌 마케터 책을 들고 나타나면 독자가 많이 등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매일경제 시티즌 마케터 서평

문화일보 시티즌 마케터 서평

헤럴드 경제 시티즌 마케터 서평

전자신문 시티즌 마케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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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펜맨

2007/08/16 14:52 2007/08/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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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기획할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아이디어가 인센티브incentive 또는 보상 reward 제도다.

최근 블로그와 같은 개인 미디어가 정보 생산과 유통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블로거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업계를 둘러보면, 다음에서 애드클릭스를 통해 광고 수익 배분을 시도하고 있고, UCC우수작에게는 상금을 걸고 있다. 판도라TV도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엠군은 프리미엄관에 입점할 경우 플레이당 5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네티즌들이 자발적 콘텐츠 생산,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센티브 또는 보상제도가 과연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우선,해외 사례를 살펴보자.

제이슨 칼라카니스 Jason Calacanis 가 진행한 실험에 대해 알아보자. 그는 2005년 자신의 블로그 회사인 웹블로그스 Weblogs Inc.2500만 달러에 AOL에 넘긴 기업가이다. 그 후AOL은 칼라카니스를 뉴스와 이메일 포탈의 하나인 넷스케이프 Netscape.com 의 책임자로 임명했다. 그는 넷스케이프를 새롭게 개편했는데, 방문자들이 프론트 페이지의 뉴스 순위를 정하는 디그닷컴과 유사한 통합 뉴스사이트로 변모시켰다. 20066월 칼라카니스는 주요 소셜 북마킹 사이트에서 50위 권 내에 드는 사용자들에게 월1,000 달러를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한 달에 적어도 150개의 기사에 북마킹을 하면 연간12000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제안이다. (나중에 12위 권 내의 소셜 북마커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Citizen Marketers 중에서 발췌)

결과를 보면, 칼라카니스의 실험은 실패로 판명났다. 그는 제대로된 자발적 블로거를 구하지 못해 결국 디그 등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를 전업으로 고용했다.

물론, 그의 실험을 더 지켜봐야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상제도를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는 극히 드물다.

혹자는 구글 애드센스를 들겠지만, 내용을 따지고 보면, 애드센스는 유행을 상징하는 뱃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문화적 속성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Posted by 펜맨

2007/07/11 11:40 2007/07/11 11:40


UC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증하면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UCC 응모전을 많이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UCC업체들이 함께 대한민국 UCC공모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KT, 소니코리아, 광동제약 등 많은 기업들이 UCC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UCC 공모전은 기업의 마케팅전략중 전형적인 콘테스트 전략에 해당됩니다.

이 시점에서 기업들의 콘테스트 전략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이를 테면, 왜 콘테스트를 열고, 콘테스트 결과가 어떠하며, 만약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왜 실패했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콘테스트는 마케팅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법인데, 최근 유행은 UCC 콘테스트이며 특히 동영상 UCC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밀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겠지만, 국내 UCC 콘테스트 전략은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한 듯합니다.

이유는 몇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UCC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사람 풀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대회이든지 자발적 응모자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학교 영상동아리 등 음으로 양으로 이벤트회사와 연계된 응모자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 순수 응모자들의 작품의 창의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저 그런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확 잡아 당기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콘테스트를 개최하기 전에 자신의 브랜드나 상품을 어떻게 어필하고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가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부족한 점입니다.

시티즌 마케터즈에서는 운동화 메이커 캔버스의 광고 응모전을 성공사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광고 응모전에서 1등을 한 작품입니다.)

 

시티즌 마케터즈에서는 성공한 콘테스트는 대체로 특이한 역사를 지니고 있거나 문화적 조류와 맞물려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캔버스의 콘테스트가 성공한 것은 캔버스라는 제품이 대항문화에서 차지하고 있는 문화적 비중이나 캔버스의 역사가 대중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캔버스는 힙합이나 청년의 저항문화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이야기거리가 많다는 것입니다.

역시 문제의 핵심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가능성 여부 입니다.

대중들이 스스로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거리가 없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콘테스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돈 낭비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한국의 산업계에서 유행처럼 채택하고 있는 UCC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접근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로 귀결될 것입니다.

<최근 정통부와 UCC업체가 진행한 UCC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Posted by 펜맨

2007/07/07 22:45 2007/07/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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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마케터즈는 크게  다음과 같이 4개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첫째, 정보여과자 Filters
둘째, 광신도 Fanatics
셋째, 조력자 Facilitators
넷째, 폭죽 Firecrackers

정보 여과형 시티즌 마케터즈는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이나 브랜드, 또는 사람에 관한 각종 기사 등 정보를 한데 모아 정보를 찾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유형입니다.

광신도형은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 기업, 드라마, 가수, 영화배우, 운동선수 등을 위해 사이버 공간을 마련하고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무보수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조력자형은 사이버 공간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형을 뜻합니다.

폭죽 역할은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네티즌들에 의해 수행됩니다. 한국에서 수많은 폭죽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떨녀"와 같은 기획물속의 주인공은 진정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시티즌 마케터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실속에서 시티즌 마케터즈들은 대체로 몇가지 유형을 혼합한 형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위한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관련 기사를 부지런히 모아서 일자별, 주제별로 분류해놓으면서 동시에 블로그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질문에 답을 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펜맨

2007/07/07 22:10 2007/07/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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